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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 복귀, 14년만에 뉴스 진행 '첫 손님은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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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6일 뉴스 앵커로 복귀한다.

9월16일 JTB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9시 뉴스의 새로운 시작. 손석희 앵커의 14년만의 복귀! 오늘 밤 9시에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JTBC '뉴스9' 앵커가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오늘 안철수 의원이 JTBC 스튜디오에 나옵니다. 원하시는 질문을 주십시오"라고 밝혀 손석희 앵커와 안철수 의원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손석희는 지난 5월 종합편성채널 JTBC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4개월 만에 단독 앵커로 메인 뉴스 '뉴스9'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손석희의 앵커 복귀는 2000년 MBC '아침뉴스 2000' 이후 14년 만이다.

손석희 앵커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 복귀 기대된다" "진짜 핫 이슈들이 만나서 나누는 대화 궁금하다" "손석희 앵커 복귀도 대단한데 안철수 출연이라니 완전 본방사수 할게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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