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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 ‘배정’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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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 ‘배정’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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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특히나 무덥고 바빴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다. 2013년 8월 출국을 계획했던 교환 학생들은 ‘배정이 되었다면’ 미국에서 학교와 새로운 가족과의 생활로 바쁜 9월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교환학생들에게 여름은 1년 중 가장 바쁘고 긴장되는 계절이다. 배정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 재단 모두 배정에 모든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교환학생은 일반 유학과는 다르게 배정이 되어야만 출발이 가능하다. 배정은 쉽게 말하면, 나를 1년 동안 맡아줄 호스트 가족과 학교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요즘 미국 경기가 어렵다 보니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가정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올해 일부 재단에서는 먼저 학생들에게 배정이 못하겠다고 통보를 하기도 해서 안타깝게 출국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79년부터 미 국무성에서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전 세계 3만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을 호스트하는 가정은 자원봉사자 가족이고, 공립학교 역시 국가 정책에 동참하는 것이어서 금전적 보상은 전혀 없고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배정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국무성에서 주관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선발방식은 동일하다. 다만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을 본다면, 재단에 따라서 호스트와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나 운영방법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EF재단은 전 세계 18개국에서 직접 직영 지사를 운영하며 선발부터 관리까지 통합운영을 하고 있다. 보스톤 본사도 매년 국무성 정기 감사를 통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국무성 산하 가장 큰 재단이다.

또한 미국 내 가장 많은 지역 코디네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의 배정 및 현지관리가 체계적으로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한국 학생들을 포함한 전 세계 3000여명의 EF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두 배정이 되어 인생의 또 다른 여행을 시작하였다.

EF 재단에서는 내년 2014년 8월 출발을 위한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생 선발과 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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