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피안타 10개를 맞고 3점을 내줬다. 0-3으로 뒤진 7회 마운드를 내려온 뒤 다저스가 1-4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 실점 징크스가 아쉬웠다. 오랜만의 등판에 몸이 덜 풀린 탓인지 1회와 2회에 3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3회부터 6회까지는 추가 실점 없이 버텼지만 팀 타선이 애리조나 좌완 에이스 패트릭 코빈에게 막히면서 패전을 안았다.
그나마 시즌 20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기록한 것은 위안이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7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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