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스마트폰 ‘아이폰5S’와 ‘아이폰5C’에 누리꾼 반응이 미지근하다.
애플은 10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강당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5S’와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5C’를 함께 발표했다.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A7칩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졌다. 또 동작 보조 연산장치 ‘M7’을 내장하고 있어 사용자의 동작 상태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전달해 준다.
애플의 새 스마트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플은 디자인 개발 안 하나…CPU올린 거 말고는 디스플레이도 그대로고 예전만큼 ‘우와!’ 이런 건 없는 듯”, “이번 A7의 스펙을 보며 아쉬운 것도 사실”, “전체적으로 애플의 오늘 발표회는 유출된 내용과 같아 김빠진 콜라 느낌”, “예전에는 항상 한발 앞서갔다면 지금은 오른발은 반발 앞서고 왼발은 한발 뒤쳐진 느낌” 이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중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출시된다. 한국은 제외됐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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