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지닌 대형 우량주에 70%가량을 투입하고, 나머지 30%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경기 순환주와 비경기 순환주에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긴 안목에서 국내 주식시장을 보면, 대형 우량주의 상승폭이 코스피지수보다 높았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여기에 시장 상승기에는 경기에 민감한 경기순환주가 더 높이 오르고, 하락장에서는 비경기 순환주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실적을 내는 점을 감안했다.
목표는 안정적이면서도 코스피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 이를 위해 펀드매니저는 하락 구간이라고 판단될 경우 코스피지수 선물 등을 이용해 헤지 거래를 한다. 기대수익률은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낮지만, 하락구간에서의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다.
펀드 운용은 미국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수석 투자전략가를 지낸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공동대표가 맡는다. 전 대표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20여년간 투자 전략 및 헤지펀드 매니저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별도의 제한 없이 KDB대우증권 전국 지점이나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관련기사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조영남, 청담동서 9000만원을 순식간에…</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유이, '대기업 회장님'과 무슨 관계이길래…</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