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오는 17~22일 교통수요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작년보다 4.9% 많은 3513만명으로 추정됐다. 추석인 19일 728만명으로 가장 많고 20일(629만명) 18일(601만명) 17일(565만명) 21일(554만명) 22일(436만명)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귀성 교통량은 18일(55.9%)에 집중되고, 귀경 교통량은 추석 당일(36.5%)과 다음날인 20일(40.2%)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예정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7%로 가장 많고 버스(11.9%) 철도(3.4%) 항공(0.5%) 여객선(0.5%) 등이 뒤따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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