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 회장(왼쪽)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125차 IOC 총회에 참석,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실시된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가한 데 이어 10일 열린 차기 IOC 위원장 선거에서도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회장이 유력한 차기 위원장 후보인 독일의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 회장은 IOC 총회를 마친 뒤 미국 일본 등을 거쳐 이달 하순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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