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류·음료제조업체 산토리가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유명 음료 브랜드 '루코제이드'와 '리베나'를 13억5000만 파운드(약 2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GSK는 의료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상품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음료 브랜드의 매각을 결정했다. 산토리는 GSK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영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청량음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해왔다.
산토리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영국 콜포드에 있는 생산공장과 두 음료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판매권을 확보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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