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이날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과 한국의 정당정치’ 학술회의에서 기자들로부터 ‘안 의원과 자주 연락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안 한다. 끝났는데 뭘”이라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안 의원의 자문에 응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안 한다. 이제 나왔으니까”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안 의원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8월10일 취임 80일 만에 물러났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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