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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담당 경찰간부 징계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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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심준보)는 지난해 수원에서 20대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된 일명 ‘오원춘 사건’과 관련,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 조모씨(45)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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