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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바다' 성규, 물 공포증 고백 "내겐 큰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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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바라던 바다 성규'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물 공포증을 이겨낸 소감을 전했다.

9월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기자간담회에 성규, 이훈, 정겨운, 남희석 등이 참여했다.

‘바라는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하지만 이날 성규는 “형들은 대충 알고 왔는데 나는 누구와 뭘 하는지 아예 모르고 촬영장에 왔다. 촬영 직전에서야 기사를 보고 바다에 가는 프로그램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물 공포증이 심한 내게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었다”며 “좋은 형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라는 바다’는 ‘바라던 바’라는 ‘소원’의 뜻과 ‘바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가출’이라는 남자들의 바라던 바를 실현함과 동시에 여섯 남자의 요트 위 생생한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이면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11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바라는 바다 성규'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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