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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78월동안 매출 68%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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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아울렛 ‘랜드마크’로 급부상

부산, 경남지역이 아울렛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 6월 28일, 국내 최대규모 아울렛으로 확장 개장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확장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아울렛 김해점은 확대 개장 이후 7~8월 두달간 250만명이 방문, 그중 64만명 의 고객구매에 힘입어 매출이 무려 68%나 신장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롯데 아울렛 8개점 중 매출이 가장 많은 롯데 아울렛 파주점마저 누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김해 아울렛을 일반적인 쇼핑공간이 아닌 가족과 연인을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구성하자”라는 확장 전략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영화관, 아동 테마파크, 박물관, 식당가 등 각 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20대 연인층과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 가족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확충한 결과, 7월 한달간 20대 고객은 지난해 보다 115%나 급증했으며, 30~40대 고객도 113%나 늘어났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의 정성원 매니저는 “이 같은 고객편의시설과 다양한 브랜드 확충은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20~30대 연인 고객층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7~8월 매출에서 20대 남녀고객이 선호하는 여성 컨템포퍼리(186%), 영캐주얼 (137%), 남성 캐릭터캐주얼(120%) 상품군이 놀랄 만큼 큰 폭으로 신장했으며, 아동자녀를 동반하는 30~40대 고객이 많이 찾는 아웃도어(250%), 아동(53%), 스포츠(36%) 상품군도 큰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다 의류중심의 기존의 아울렛 브랜드 구성에서 핸드백과 구두 등 잡화 상품군을 강화한 후 핸드백과 구두가 각 각 63%, 35% 증가하는 등 ‘토탈 패션 아울렛’으로 거듭났다.

이 같은 고무적인 성과에 힘입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추석을 앞두고 유명브랜드 대형행사를 유치하고 나섰다. 6일부터 12일 까지 2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MCM 패밀리 세일’을 연다. 올해 지방상권에서 ‘MCM’이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억원의 물량을 동원 되는데 남녀 핸드백, 지갑 등 MCM의 인기품목 이월상품을 기존 아울렛 할인률보다 높은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이덕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장은 “아울렛 문화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자 시도한 다양한 노력으로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교외형 아울렛의 랜드마크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쇼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상품구색 완비와 고객 서비스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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