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배우 류덕환와 곽지민이 깜짝 출연했다.
8월3일 방송된 '굿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이 차윤서(문채원)과 함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시온은 벤치에 앉아 긴장을 풀고 있었는데 갑자기 류덕환이 나타나 박시온에게 힘을 불어 넣어줬다.
류덕환은 "토끼는 누구보다 긴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며 "선생님도 움츠리지 말고 뛰어라"라고 응원했다. 또한 "손톱이 꼭 초승달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특히 그는 박시온의 형을 의미하는 듯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류덕한에 이어 곽지민이 출연했다. 극중 대단한 집 며느리인 임산부(곽지민)는 태아에게 낭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수술을 하지 않고 아기를 입양 보내려는 시어머니 때문. 박시온은 우연히 산모가 계속해서 우는 모습을 보고 위로했다.
그는 울고 있는 산모에게 "저는 자폐아다.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지금은 의사가 되려한다. 임산부님 아기 장애는 고치기 힘든 장애 아니다. 수술만 잘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임산부를 설득했다.
이어 시어머니 완강한 태도에 돌아서서 가는 임산부에게 "임부님 울지마라. 아기는 태어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거다"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류덕환 곽지민 '굿 닥터'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덕환 곽지민 '굿 닥터' 깜짝 출연 대박이네" "류덕환 또 나왔으면 좋겠다" "곽지민 굿 닥터 깜짝 출연 진짜 슬프게 울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굿 닥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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