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얼음침대 위에서 아침을 맞는 기분은 어떨까?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웨덴 얼음호텔’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1989년 스웨덴 유카스야르비라는곳에 처음 세워진 얼음호텔로, 객실과 식당, 침대까지 모든 시설이 얼음으로 지어졌다. 얼음이 더위와 공존할 수 없기에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된다.
스웨덴 얼음호텔은 매번 다른 예술가와 건축가의 참여로 지어진다. 건축시마다 5000톤의 얼음이 사용되며 대게 45개의 더블룸과 15개의 스위트룸을 생성한다. 매년 다른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숙박료는 하루 30만원~100만 원 이상까지 천차만별이다.
스웨덴 얼음호텔 투숙객은 영하 42도의 추운 객실 안에서 순록 가죽에 보온 침낭을 펴고 그 안에 들어가 자야 한다. (사진출처: 유튜브 '스웨덴 얼음호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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