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각기 다른 미래의 모습이 담긴 3색 티저를 공개했다.
8월3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10번째 앨범으로 컴백하는 박진영의 새로운 티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손자를 안고 있는 할아버지 박진영, 자동차에 타고 있는 깔끔한 수트차림의 박진영, 길거리 노숙자의 모습을 한 박진영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3색 티저는 박진영의 이번 앨범에 가수, 댄서,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왔던 박진영이 삶의 중간 지점에서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를 고뇌한 흔적이 담긴 데서 비롯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이번에 공개된 티저를 통해 앨범 테마인 ‘삶이 중간에서 내려야 하는 결정에 대한 고뇌’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9월2일 10번째 앨범 ‘Halftime’ 수록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를 선공개하고 9월9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놀 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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