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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7.5% 성장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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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들도 전망치 상향
급증하는 부채가 변수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7.5% 달성을 자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서 중국 경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는 안정적 성장 단계에 있다며 “올해 7.5% 성장률 목표치 달성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경기회복 신호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거시지표 호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수요 증가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감세 정책 효과 △지방정부 부채 통제 등을 들었다. 성라이윈 대변인은 “중국은 경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고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고도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소비 증가, 도시화 진전, 그리고 서부지역 개발 등으로 경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최근 거시경제 지표 호조를 반영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렸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4%에서 7.6%로 상향 조정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7월의 단기금리 급등 등 자금시장 문제가 실물 경제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이유로 △부동산 정책이 완화되면서 판매가 늘었고 △지방정부가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수출이 호조세로 돌아섰다는 점을 들었다.

도이체방크도 올해 중국 경제가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8.5%로 기존 전망치보다 1%포인트나 더 높였다. 마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철강 석탄 등 상품가격 상승과 정부의 성장 안정 정책, 그리고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으로 경제가 하반기에 활력을 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빠르게 증가하는 부채가 중국 경제에 큰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중국의 부채는 2008년 국내총생산(GDP)의 117%에서 지난해 말 170%까지 증가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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