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에서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북촌뮤직페스티벌 2013’이 열린다.
수림문화재단이 내달 7~8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 북촌 일대 갤러리와 전통공방, 한옥게스트하우스 등에서 25개 전통음악 관련 단체가 3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의 연주를 작은 스튜디오에서 감상할 수 있고 원장현 대금 명인(사진)의 연주와 채수정 판소리 명창, 송은주 민요 명창의 합동 무대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박재록이 만든 프로젝트 밴드 ‘앰비언트 월드’,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이끄는 ‘안은경 퓨리티’, 아방가르드 밴드 ‘잠비나이’ 등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색다른 시도를 하는 단체들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소리꾼, 무용연출가, 동양 철학가, 조각가 등 다양한 예술가가 모인 ‘창작공동체 한남동 729’ 등은 우리 음악을 활용한 장르 융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일부 공연은 홈페이지(www.bukchonmf.or.kr)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02)2075-7911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MBC 앵커, 퇴사하더니 '30억 빚'에…깜짝
권상우 "강예빈은 다른 남자와…" 폭로하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