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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외모자부심 표출 "활동 앞두고 조금씩 가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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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틴탑 니엘이 외모 자부심을 드러냈다.

틴탑은 8월27일 오후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4번째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이날 틴탑은 "비주얼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일제히 니엘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니엘은 "평소 외모에 신경쓰는 편이 아닌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막 살면 안되겠다 싶어 외모를 조금씩 가꾸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외모 업그레이드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가꾼 것은 외모가 아닌 패션이었다. 그는 "얼굴이 아닌 옷을 가꿨다. 얼굴은 전혀 손대지 않았다"며 "보라색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는데 앞으로 이 머리를 자주 하고 다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틴탑은 8월26일 4번째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를 발매하고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장난 아냐'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장난 아냐'는 데칼코마니 프리스텝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오직 틴탑만이 가능한 발빠른 스텝과 현란한 클럽사운드가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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