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큐레이터’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박물관 및 박물관 콘텐츠 관련 체험 학습인 ‘박물관 문화학교’, 상설전시실의 전시 시나리오를 숙지한 후 박물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설명 활동을 하는 ‘박물관 학예 실습 과정’ 등 2단계로 운영된다. 내달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8주간 매월 1·3·5주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컴퓨터 자동 추첨으로 40명을 선발한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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