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등 부대시설 특화…계약후 전매 가능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에 18개동(1164가구) 규모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59~114㎡로 구성돼 있다. 이 중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2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고 있다.
로열층 물량도 다수 포함돼 있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다. 전체 물량 중 절반 가까운 물량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또 전용 85㎡ 초과 주택의 가점제 적용 폐지, 85㎡ 이하 주택 가점 비율 축소, 유주택자에 대한 청약제한 완화 등의 정책으로 넓은 집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층의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6월 시행한 청약에서는 전용 114㎡ 아파트를 제외하고 전용 84㎡ 이하 아파트가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59㎡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약 4.5 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 여건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이 인근에 있다.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도 가깝다. 마포로, 신촌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종로, 을지로, 광화문, 서울역, 용산 등 서울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각종 교육·행정·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공덕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서부지방법원, 마포경찰서 등도 가깝다. 소의초교, 환일중·고교도 멀지 않다. 손기정공원, 백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인프라가 두루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안에는 주민 공동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마련된다. 피트니스시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특히 3개 라인 규모의 수영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 단지로 꾸며진다.
공덕자이 분양 담당자는 “마포는 용산과 더불어 강북에 기반을 둔 고소득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마포에서도 가장 관심받고 있는 마포대로변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아파트라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에서 장기적으로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공덕자이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흥동, 염리동, 북아현동에 추가로 6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도 세웠다.
공덕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02)326-560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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