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민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전력수요 관리 방안에 담긴 두 개의 핵심 축은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이다.
ESS는 수요가 적어 가격이 싼 심야시간대 전력을 적극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ESS 저장 방식으로는 리튬이온전지(LIB), 나트륨황전지(NaS), 레독스흐름전지(RFB), 압축공기 저장 시스템(CAES)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리튬이온전지가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삼성SDI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에서 공장과 가정 등을 대상으로 ESS를 구축해주고 있다.
EMS는 공장 건물 가정 등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도록 IT 소프트웨어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설치비용은 주택은 평균 3억~6억원, 공장은 평균 6억~10억원이다. 한국 내 EMS 도입 비율은 2011년 1.6%에서 지난해 2.9%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EMS를 설치하면 연평균 7~10%의 전기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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