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카라가 ‘첫 시도 3종세트’와 함께 컴백한다.
8월1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9월 컴백을 앞둔 카라는 신곡 제목을 ‘숙녀가 못 돼’로 확정하고 21일 선공개곡 ‘둘 중에 하나’를 발표한다.
평범한 제목이지만 특이한 시도가 엿보인다. 그간 ‘락 유’ ‘프리티 걸’ ‘미스터’ ‘스텝’ ‘판도라’ 등 영문 제목의 곡들로 활동해온 카라가 한글 제목, 5음절 이상의 긴 제목, 선공개 곡 활동곡 등 전에 없던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
소속사 측은 “기존에 영문 제목의 곡들만 발표한 것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며 “우연히도 영문 제목 곡들이 연이어 최종 준비곡으로 결정됐었다”고 전했다.
카라는 인기 작곡가 심은지의 곡 ‘둘 중에 하나’를 21일 선공개 하고, 본격 컴백에 앞서 향상된 보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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