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사장 이정훈)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6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늘어났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8% 포인트 증가한 11%를 기록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정보기술(IT) 부문과 조명용 부품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특허 기술의 적용이 확대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매출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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