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키베라 지역에 'LG 희망학교'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아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부터 16개월에 걸쳐 유엔세계식량계획 및 케냐 정부와 협력해 희망학교 건립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붕이 무너지고 조명도 없는 열악한 공간에서 공부하던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키베라 지역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대표적인 빈민가다.
이번에 개소한 LG희망학교는 학생 4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9개의 교실에 화장실, 컴퓨터실, 조리공간, 물 저장소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LG전자는 모니터, PC 등 교육 기자재도 지원했다.
김정진 LG전자 케냐법인장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케냐에서 '의수족 무료시술 지원' '학교 교육환경 향상' '어린이 시력 회복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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