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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143억···적자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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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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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영업익 36억9000만원···6년만에 '흑자전환'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액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486억원) 대비 70.5% 감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쌍용차가 상반기 적자 폭을 개선한 배경은 지난 2분기 36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2분기 흑자 전환은 2007년 3분기 이후 6년여 만에 분기 흑자 전환을 실현한 것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기업회생절차 중 유휴자산 매각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1125억)으로 흑자를 냈던 2010년 3분기를 빼면 6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62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215억) 대비 손익 구조를 큰 폭으로 개선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총 6만9460대를 팔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이는 2007년 상반기 판매(6만9755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내수는 완성차 5개사 중 최대 성장률인 34%를 달성했으며 수출 또한 러시아, 중남미 지역 및 인도 현지 판매물량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쌍용차는 지난 5월부터 평택공장 조립 3라인의 2교대 체제 전환으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임금협상을 4년 연속 무분규 타결로 마무리 짓는 등 판매 활성화를 통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증가와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 2분기 흑자를 실현했다"며 "하반기엔 뉴 코란도C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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