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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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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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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연내 3500억원 지원…감자 안하고 2000억 출자전환


    채권단이 STX조선해양STX엔진에 이어 STX중공업도 살려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연내에 3500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2000억원 규모 출자전환에도 나선다.

    9일 STX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한영회계법인은 채권단 설명회를 열고 실사 결과 STX중공업의 계속기업 가치가 7311억원으로 청산가치 5188억원보다 2123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신규 자금을 지원해 정상화하는 것이 청산하는 것보다 채권을 더 많이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회사 정상화에 필요한 신규 자금 지원액은 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연내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2038억원을 출자전환해 연말에는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STX조선해양과 달리 감자하지 않고 출자전환만 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채권단은 STX조선해양에 대해 대주주 지분 100 대 1 감자, 기타 주주 3 대 1 감자를 포함한 차등 감자와 7000억원 규모 출자전환을 결의했다. STX엔진은 실사 결과 감자 없이 660억원 규모 출자전환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STX중공업 자율협약 체결 동의서를 조만간 채권단에 발송할 계획이다. 채권 보유 비율 기준 75% 이상이 동의하면 자율협약이 정식 체결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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