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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목봉체조 재경험에 울먹…유격 악몽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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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잊고 싶었던 목봉 체조의 기억을 다시 맛봤다.

8월7일 오후 방송된 QTV ‘어럽쇼!’에서는 멤버들의 첫 야외 단합대회에서 목봉 체조를 진행해 샘 해밍턴의 ‘멘붕’을 유발했다.

앞서 ‘진짜 사나이’에서 120kg의 목봉 체조를 경험하고 울먹거렸던 바 있는 샘 해밍턴은 목봉 체조를 시작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크게 한숨을 쉬며 머리를 움켜쥐었다.

비록 120kg짜리 진짜 목봉이 아닌, 멤버 박성광을 목봉으로 삼아 진행된 체조였지만 멤버들은 곧게 누운 박성광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과정부터 힘든 기색을 표했다. 샘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온 몸에 비오듯 땀을 줄줄 흘리며 유격 훈련과 맞먹는 고통을 호소했다.

목봉 체조가 끝나자 샘 해밍턴은 “끝났다”를 외치며 박성광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샘 해밍턴 목봉 체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광은 가벼울 것 같은데” “방송이 샘 강제로 다이어트 시키네” “샘 해밍턴 목봉 체조, 얼마나 힘든지 나도 해보고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인들이 일상 생활중 겪는 멘붕 상황을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예능프로그램 QTV ‘어럽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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