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곽희성이 드라마 스페셜 ‘불침번을 서라’에서 꽃미남 경비로 변신한다.
8월7일 방송될 KBS2 드라마스페셜 ‘불팀번을 서라’(연출 이덕건, 극본 정지은)에서 동네 아줌마들의 여심을 사로잡는 꽃미남 경비 총각 ‘김진혁’을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불침번을 서라’는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오물 쓰레기 투척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주민들이 돌아가며 불침번을 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미스터리한 이야기.
극 중 진혁(곽희성)은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생활비와 학비를 벌고자 아파트 경비원 일을 시작하게 된 성실 청년으로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까지 갖춘 꽃총각.
때문에 등장과 동시에 아파트 아줌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쓰레기 투척사건에 연루되면서 남다른 비밀을 간직한 듯 묘한 매력과 분위기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곽희성은 지난달 일본에서 싱글 ‘Never Cry’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를 마친 3인조 밴드 EDEN(에덴) 멤버(김태형, 이현재. 곽희성)로 2011년 TV조선 창사특집 ‘한반도’로 데뷔했으며, KBS2 ‘광고천재 이태백’ 에서는 광고계의 귀재 마진가 (고창석)의 아들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곽희성이 출연하는 ‘불침번을 서라’는 8월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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