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도시바는 메모리카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샌디스크와 공동으로 미에현에 최첨단 반도체 메모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도시바와 샌디스크는 각각 2000억 엔(약 2조30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 뒤 내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능력은 20% 증가한다.
도시바는 새 공장에서 반도체칩에 적용되는 회로의 폭을 현재의 19나노미터(10억분의 1m)에서 16∼17나노미터로 미세화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도시바의 본격적인 증산 투자는 2년 만이다. 일본 반도체 산업의 축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를 추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도시바는 NAND형 플래시메모리 부문에서 삼성에 이어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시장 조사회사 IHS글로벌에 따르면 작년 출하량을 기준으로 삼성은 37%, 도시바는 31%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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