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7월31일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가 개봉 6일째로 접어들며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개봉 4일째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 선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6일째 누적관객수 200만 954명을 기록했다.(오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순 제작비 35억으로 만들어진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첫 주말을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돌파해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실속 있는 흥행세를 과시하며 올 여름 한국영화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의 거침없는 흥행 폭발력의 중심에는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하정우가 있다. 전작인 ‘국가대표’ 848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471만, ‘베를린’ 715만을 기록한 하정우는 주연 배우로서의 완벽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또한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일인 7월31일 30.5%에서 시작한 좌석점유율이 8월1일 40.9%, 2일 47.7%, 3일 65.3%, 4일 62.8%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중 300만 돌파를 기대케 한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라디오 진행자로 밀려난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테러범과의 전화를 통해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재난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상영 중. (사진출처: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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