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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껏 춤추는 홍대 앞 '불금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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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 따따따 하나 둘 셋 국민체조 시작~”

지난 2일 서울 홍익대 앞에 난데없는 국민체조 ‘떼춤’이 벌어졌다. 서울 서교동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불금댄스(불타는금요일댄스파티·사진)’에서다. 서울시창작공간 중 하나인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주최한 불금댄스는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사람, 춤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새로운 춤에 목마른 사람 누구나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춤추게 하자’는 목표를 내 건 춤 파티. 후원사 지마켓을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는데 100명 정원에 1300명이 몰렸을 만큼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오후 8시가 되자 사이키 조명과 미러볼이 달린 센터에 정장을 차려입은 직장인과 외국인, 방학을 맞은 대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비보이 안무가 최용원이 국민체조를 응용해 만든 안무를 함께 연습하고 곧바로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처음에는 어색함 때문에 쭈뼛쭈뼛하던 참가자들이 시간이 흐르자 서로 어울려 멋진 떼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조 외에도 ‘서울 비보이단’의 공연과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춤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두 시간 내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 호주 출신 젬마는 “우연히 한국 친구의 페이스북에서 보고 참가하게 됐다”며 “꼭 한번 더 참여하고 싶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불금댄스는 다음달 27일까지 격주 금요일에 열리며 지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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