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신입그룹 ‘마블링’이 2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비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펼쳤다.
서울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이번 공연에는 암 투병 중인 환우 10명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교직원 및 관계자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SBS ‘웃찾사’로 데뷔한 개그맨 황금소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날 공연에서는 마블링의 공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K 장내 아나운서 김우중의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웃음 치료, 개그맨 황금소의 특별 마술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면서 교직원 및 환우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과 ‘마블링’의 싱글앰범 ‘쌀이야’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리포터 출신으로 구성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2인조 그룹 ‘마블링’은 이 날 자선공연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분당서울대병원 불우 환자 돕기 불곡후원회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마블링은 그동안 앨범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훈훈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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