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의 명사들이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의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가 폐지된다.
2일 OSE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SBS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폐지를 결정했다. '땡큐가 오는 9일 손현주-보아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폐지 이유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콘셉트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땡큐'는 게스트들의 가식 없는 대화와 편안한 분위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4~5%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이 관계자는 "'땡큐' 후속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당분간 여러 파일럿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정규편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땡큐' 폐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땡큐 폐지 아쉽다. 차임표 진행솜씨가 훈훈했는데", "땡큐 폐지, 시청률이 그렇게 중요한가", "땡큐 폐지, 다음 예능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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