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실제성격을 밝혔다.
7월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소지섭은 이미지 변신에 어렵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원래의 나는 속에 있는 말을 잘 안 하는 진중한 성격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소지섭은 주로 헌신하는 역할을 맡아왔지만, ‘주군의 태양’에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캐릭터인 주중원 역을 맡았다.
이어 소지섭은 “‘주중원’은 나와 다르게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말이든 하는 캐릭터다”라며 “(나와 달라 어색했지만)재미있다”라고 대답했다.
소지섭은 “이제는 ‘이런 거 그동안 왜 안 했나?’라는 생각도 든다. 예전엔 몸으로 뛰었다면 지금은 손만 까딱하니 쉽다”라고 말해 캐릭터에 만족스럽다는 평을 내렸다.
소지섭 실제 성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지섭 실제성격 의외네” “역시 소간지 성격도 간지나네~” “소지섭 실제성격 궁금하다. 데이트 한 번만 했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홍자매(홍정은-홍미란)와 진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8월 7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한혜진, 남편 기성용 따라 영국으로 출국…신혼 즐긴다
▶ 진중권, 성재기 시신 발견에 "말 섞은 사이인데…착찹하다"
▶ ‘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 마지막 18부 대본 끝 “행운이었다”
▶ 박시후 심경, 연예계 복귀 계획? "더욱 땅이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 [포토] 샤이니 태민-종현 '오늘은 저희 둘만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