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명품 디자이너 예물 브랜드 뮈샤의 청담동 본사 사옥에서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촬영이 진행됐다.
7월28일 방송분에서는 송지혜와 김현우가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별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을 앞두고 예물을 찾으러간 송지혜는 친구의 예물을 찾으러 온 김현우와 마주쳤다. 서로의 방문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며 애틋한 이별을 고했다.
촬영이 진행된 뮈샤 사옥은 2012년 상반기 전파를 탄 한류 드라마 KBS ‘사랑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인공인 장근석과 윤아의 러브라인에 다리 역할이 되어줬던 매개체가 주얼리 였던 만큼 대표로 역임하고 있는 김정주 디자이너가 직접 나서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뮈샤는 섬세한 감성과 개성을 추구한 고급 예물 트렌드를 선보이며 국내 톱스타들을 비롯해 일반 예비부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더불어 세컨드브랜드 키스바이뮈샤를 전개하며 국내 톱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스타주얼리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웨딩 예물에도 트렌드는 있다. 단 한순간의 반짝임을 위해 누구보다 특별하고 멋있는 선택을 하고픈 마음이야 다 같을 터. 이 때문에 웨딩 예물 역시 패션 못지않게 민감하게 유행을 반영한다. 커플의 성격을 반영한 웨딩링을 제안한다.
모던 비주얼 커플
무조건 값비싼 캐럿을 최고로 치며 구색을 맞춰 예물을 준비하려는 과거와 달리 예물을 웨어러블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실속파 예비부부들이 늘었다. 이에 따라 힘이 잔뜩 서려 있는 볼드한 스톤 대신 작지만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절제된 디자인 양식이 예물 트렌드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됐다.
단순함의 미학 온 몸에 감아낸 모던 웨딩링은 안정적인 심플하고 안정적인 디자인이 복잡한 도시 생활 속 쉼표를 안긴다. 뮈샤의 calia는 심플한 라인에 다이아몬드 메인 스톤이 세팅된 모던링.
매끈한 밴드 위에 멜레 다이아몬드가 뫼비우스띠로 연결된 banessia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 촘촘한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은 셔츠 아래, 소매 끝에서 은은하게 드러나 리얼웨이룩의 화룡정점을 더해 준다.
클래식 비주얼 커플
변치 않을 사랑과 아름다움을 오랜 시간 간직해 두고 싶다면 클래식함에 빠져 볼 것. 스톤의 장식적 요소가 극도로 제한된 모던링에 비해 클래식링은 담백함과 화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밴드는 조금 더 넓어져 중성적인 느낌을 드리운다. 다만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과 촘촘한 멜레다이아몬드의 조화는 지루함을 단번에 상쇄시킨다. 풀 파베 된 멜레다이아몬드가 부드러운 곡선의 밴드를 타고 수줍은 듯 순수한 자태를 드러나는 Espoir는 독특한 셰이프가 인상적이다.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가 믹스된 멀티 컬러링 Joint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0.30캐럿 다이아몬드를 메인 스톤으로 장식한 밴드의 사이드에는 얇은 핑크 골드가 겹쳐졌 2개의 링을 함께 착용한 것 같은 착시효과를 준다.
(사진출처: 뮈샤, w스타뉴스 DB,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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