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 발표에 약세다.
29일 오후 1시25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3.81%) 하락한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실적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불만족스러운 수준"이라며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하반기에도 경쟁 상황 등을 볼 때 녹록치만은 않은 영업환경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난 212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9%, 14.2% 증가한 1474억2400만원, 144억7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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