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공주 화장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7월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 각각 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오데뜨 등 공주 캐릭터로 변신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소문난 7공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홍철은 자신만의 화장법을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모나리자 스타일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장 먼저 “파운데이션을 아끼지 말라”고 조언하며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듬뿍 발랐다.
이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남성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귀여움과 위화감을 동시에 주는 핫 핑크가 최고다”라며 핫핑크 아이섀도를 눈에 발랐다.
또한 “모나리자 메이크업의 필수는 눈썹이 있는 듯 없는 듯하게 그리는 것”이라며 눈썹을 없앴으며 “예전엔 입술은 빨갛게 코는 피부톤에 맞추는 게 유행이었지만 이젠 세월이 변해서 코를 빨갛게 하는 게 유행이다”라며 코에 립스틱을 발라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이 “왜 립스틱을 코에 바르냐?”고 묻자 노홍철은 “요즘 트렌드에요”라고 도도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 공주 화장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공주 화장 왠지 섬뜩해” “노홍철 진짜 4차원을 넘어 넘사벽이다. 진짜 제정신이 아닌 천상 방송인인 듯” “노홍철 공주 화장 완전 대박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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