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게이트 부스는 B2B관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한국 회사 인크로스와 함께 단독부스는 둘밖에 없다. 물론 콘텐츠진흥원의 35개사 한국 공동관도 있지만 비교해보면 코끼리 비스켓 정도다.</p> <p>손세휘 중국 법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부스는 지낸해와 거의 크기다. 첫날 권혁빈 대표님과 자회사 팜플 서현승 대표도 다녀갔다'고 소개했다.</p> <p>그는 '크로스파이어'로 중국 동시접속자 400만명을 돌파하며 1위를 질주하는 스마일게이트가 전통적인 중국 시장을 중시한다며 '올해는 법인 영역별 특화하기로 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법인을 분리했다. 온라인은 텐센트와 파트너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것은 모바일 화두가 고민'이라고 진단했다.</p> <p>
스마일게이트의 중국 모바일 전략은 아직은 신중하다. 그는 '샨다는 자체 플랫폼을 갖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가 잘되지만 자체 '유통망'을 갖고 있지 않다. 텐센트가 우선 파트너다. 자회사 팜플의 카드게임 '데빌메이커'도 텐센트와 계약했다'라고 말했다.</p> <p>하지만 스마일게이트의 고민도 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텐센트과 잘되면 좋지만 다른 방식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다양하게 난립한 구글 마켓에서 1~2개만 갖는 것보다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다. 그는 '팜플이 갖고 있는 게임이 20개다. 당일 100만 다운로드한 '윈드러너',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한 '모두의 게임'을 런칭한 360도 많이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p> <p>요즘 핫한 텐센트의 '웨이신(위챗)'에 대해서도 분석중이다. 그는 '텐센트는 웨이신에는 라이트 게임, QQ와 연결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역시 모바일시장의 역동성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크로스파이어? LOL 영향 적다. 매출 오히려 상승'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가 하나부터 100이다. 그만큼 절대적인 '영생의 물약'이다. 그러나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라는 아무도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괴물'이 등장해 전세계 몇 개 나라를 제외한 전지역을 싹쓸이했다.</p> <p>
손세휘 스마일게이트 중국법인 대표가 입사한 햇수로 7년. 게임사 코드넷에서 3년동안 다니다 LG텔레콤에서 IR-금융-재무를 하다 다시 게임업계로 턴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중국에 '크로스파이어' 서비스를 하기 직전 입사했다.</p> <p>자타공인 중국통인 그도 이제 고민에 휩싸인다. '중국에 1달 있으면 박사가 된다. 6개월은 석사, 1년이면 학사, 3년이면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정답이 없다'라고 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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