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금감사국은 폐지
감사원은 25일 금융기금감사국을 폐지하고 금융감사 전담 과를 4개에서 2개로 축소하는 등 조직 개편을 했다. 금융기금감사국 대신 산업금융감사국을 신설했다. 산업금융감사국은 기존 금융기금감사국 내 2개과와 재정경제감사국에 있던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담당 2개과를 통합한 것이다.
감사원 안팎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금융권의 감사 부담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금융권에 대한 감사가 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금융감사 관련 인원은 일부 줄어들 수 있지만 감사 대상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공직감찰 전담부서인 특별조사국의 인원을 69명에서 77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고위직 비리와 민생현장 비리를 적발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나이 먹을수록 살찌는 이유! 알고보니..]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충격 고백
▶ 유퉁, 33세 연하女와 7번째 결혼 앞두고 '눈물'
▶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