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보조금 '눈먼 돈'…대학총장까지 빼먹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조금 '눈먼 돈'…대학총장까지 빼먹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檢, 631억 허위수령 적발


국민 혈세로 조성된 정부 보조금이 줄줄 새고 있다. 대학 총장과 중소기업 대표 종교단체 수장 등 사회 지도층부터 농어촌 주민까지 각종 보조금을 빼돌려 생활비와 카지노 도박자금 등으로 쓰다 적발됐다.

대검찰청은 작년부터 올 6월까지 정부보조금 비리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70여개 업체 및 단체가 631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거짓으로 받아낸 사실을 적발, 312명을 입건하고 93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의 여행전문업체 A사는 보건복지부의 돌봄여행사업자로 선정돼 20억원을 보조받았지만 이 돈으로 간호사나 요양보호사 등 전문 돌봄인력을 채용하는 대신 카지노업체 주식 매입 등으로 횡령했다. 서울 서초구의 건설장비업체 B사는 수도권에 공장이 없는데도 공장을 전남으로 이전해 100억원을 투자할 것처럼 속여 국가균형발전보조금 7억7000만원을 타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송대관 '200억 빚' 때문에 회생 신청하더니
아이유, '사진유출 스캔들' 해명하려다 그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