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에는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되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LJ205편은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오전 9시50분에 나가사키에 도착하고 LJ206편은 나가사키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단,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이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국내 LCC 최초로 나가사키에 정기편을 취항함으로써 진에어는 여타 국내 LCC와 겹치지 않는 단독 노선을 8개나 보유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치앙마이 노선 등 단독 노선 개발에 노력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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