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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미스터 고’ 불안한 출발? “천천히 사랑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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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김희원(42)이 영화 ‘미스터 고’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한경닷컴 w스타뉴스는 배우 김희원을 만나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제작 덱스터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터 고’는 현재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한국 영화 최초의 기술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에 이어 18일에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는 조금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김희원은 “1등으로 시작하면 좋긴 하겠지만,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원래 김용화 감독님의 작품이 반응 속도가 느린 편인 것 같다. ‘미녀는 괴로워’나 ‘국가대표’도 처음에는 낮은 관객 수를 기록했지만 점점 큰 사랑을 받았다. 초반 스피드 보다는 천천히 스며들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경작작들이 만만치 않은데 어떻게 생각 하냐”라는 질문에는 “(경쟁작들이) 만만치 않은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 영화들과 색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미스터 고’의 색을 말하자면 가족적인 면이 크다.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3D영화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미스터 고’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다 보니 꿈과 판타지를 중점으로 두었기 때문에 어른들은 영화를 보시고 동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어린 친구들은 신기하게 볼 것 같다. 여러 연령층에 즐거움을 안길 수 있는 영화다. 의미를 찾으려고 하시기보다 즐겁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희원은 ‘미스터 고’에서 웨이웨이(서교)와 고릴라 링링을 위협하는 사채업자 림샤오강 역을 맡아 귀여운 악역 연기를 펼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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