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4.9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05달러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0.09달러 올라 108.7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1.56달러 상승하며 108.0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은 휘발유를 제외하곤 일제히 값이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21.86달러로 0.62달러 내렸지만 경유는 1.22달러 오른 125.15달러, 등유는 1.03달러 오른 123.30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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