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국방부가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 것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18일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는 정준호가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연예병사 제도 폐지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정준호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없애는 것보다 문제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제시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예병사는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존재한다. 실수를 저질렀을 때 규칙을 엄격히 적용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지 문제가 생겼다고 없어지면 군인들의 즐거움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남자로 태어나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도 있다"며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프게 한다는 것이 연예인 입장에서 가혹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호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안마시술소 출입이 혈기왕성이라는 단어로 감춰지는 문제인가요?", "한 개인의 철없음도 문제지만 본질적으로 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으니 논란이 반복됐겠죠", "후배 사랑은 알겠지만 경솔한 발언인 듯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女직원 성추행'도 모자라 성매매업소를…
▶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 불륜녀, 교감보다는 '스킨십'할 때가…반전
▶ 여직원, 가슴파인 옷 입더니 男동료 앞에서
▶ 女가수, 개그맨에 성폭행 당해 결혼했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