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중국 화동닝보와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브아르'는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라인(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
LG생명과학은 앞으로 3년 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중 필러시장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의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HESH)을 적용해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브아르'는 특수 히알루론산 기술을 적용해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 효과가 오래간다"며 "시린지(Syringe) 디자인을 개발해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블리스터 (Blister Pack) 포장으로 유통과정의 오염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동닝보는 항주 화동의약그룹의 마케팅과 판매전문 회사로 중국내 2100여개의 병원 및 750여 판매상과 판매 네트웍을 갖췄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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