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이엠넷은 전날보다 500원(4.2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이날 상장한 미디어랩사인 나스미디어는 공모가 8800원 대비 급등, 1만6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엠넷(광고대행사, 검색광고 주력)과 나스미디어(미디어랩, 디스플레이광고 주력)의 사업영역간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온라인 광고를 기반으로 한 유사한 사업형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2013년 실적기준 현주가 주가수익비율(P/E)은 이엠넷 12배, 나스미디어 20배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엠넷이 일본시장에서 차별적인 성장 스토리(매출비중 40%) 감안시 저평가 받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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