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넥슨(대표 서민)은 16일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판타지파티 기념품 판매금 전액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손병옥)의 '소원성취기금'으로 전달했다.</p> <p>전달된 기부금은 2천2백4십2만 6천 원으로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마비노기' 유저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파티'의 기념품 판매금 전액이다.</p> <p>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 판타지파티에는 1만 2천여 명의 유저들이 운집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피규어', '캐릭터 머그컵', '일러스트 북' 등 다양한 마비노기 관련 기념품이 판매됐다.</p> <p>해당 기부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예빈 양(15세)의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여혜진 양(6세)의 '피아노를 갖고 싶다'는 소원을 포함해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 7명의 소원을 이뤄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p> <p>'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30만 명 이상의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 Wish/본부 미국 피닉스)의 한국 지부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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