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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경제성장률 정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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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미ㆍ중 전략경제대화 둘째 날 회의를 마친 뒤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7%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지난 11보도했다.

이틀 뒤인 지난 13일 신화통신은 특별한 설명 없이 러우 부장의 발언을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7.5%를 달성할 것이란 점은 분명하다'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정정 기사를 보냈다.

미국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와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신화통신의 정정기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IHT는 14일(현지시간) 정정 기사는 ‘11일자 워싱턴발'로 돼 있지만 실제로 발행된 것은 13일이라고 지적했다. 러우 부장의 `7% 경제성장률' 발언으로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한 게 아니냐는 관측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은 러우 부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양회(兩會)에서 확정한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서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해 재정부장을 통해 슬쩍 흘린 게 아니냐는 해석하기도 했다.

FT는 14일 "중국의 신화통신은 진실을 얘기하는 모범을 보이지는 않았다" 며 "하지만 재정부장의 발언까지 수정한 것은 정정 보도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뻔뻔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신화통신의 정정 보도 과정을 통해 볼 때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과거 10년에 비해 현재는 덜 중요해진 측면이 있다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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