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이 아프리카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15원(3.19%) 상승한 3720원을 기록 중이다.
아리온은 잠비아 방송사업자와 위성방송용 디지털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초기 가입자용 1만대를 연내 공급하고, 이후 가입자 증가 규모에 따라 점차 공급물량 및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나이지리아 최대 위성방송사와도 2만대 규모의 1차 제품 공급 협의가 마무리돼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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