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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단독 팬미팅 ‘전진과 충재사이’, 30초만에 전석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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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신화 전진 단독 라이브 토크콘서트 ‘전진과 충재사이’가 예매 시작 30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7월11일 공연기획사 쇼노트에 따르면 8월18일 예정된 전진 단독 팬미팅 ‘전진 라이브 토크 2013-서른 넷, 전진과 충재 사이’는 티켓 오픈 직후 예매처인 예스24 예매랭킹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간 예매랭킹 2위, 콘서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앞서 티저 공개 하루 만에 홈페이지 방문자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정식 홈페이지 오픈일에는 7만 명을 돌파했고, 10일까지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는 무려 27만명에 달한다. SNS에는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오랜만의 공연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실 줄은 몰랐다”며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공연을 준비해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은 생일파티를 겸한 이번 공연에서 15년차 아이돌 가수, 배우, 연예인으로서의 전진의 모습과 서른 넷,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박충재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려주고자 한다. 이외에도 솔로로 1위를 차지했던 ‘사랑이 오지 않아요’를 비롯한 솔로 히트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전진 단독 팬미팅 ‘전진 라이브 토크 2013-서른 넷, 전진과 충재 사이’는 8월18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백양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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